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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능사과대추

대추 품종별 눈 상태 및 방제 시기

by hanlimfarm 2025. 4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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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

지역적으로 차이가 있지만 

나무에 눈들이 조금씩

발아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이는 동시에 

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를

방제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것을

뜻하기도 합니다.

 

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피해입은 잎의 모습

 

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는

새순 또는 잎에 가해를 하는데

순에 피해가 나타나는 시기는

15일이나 20일 뒤

싹이 한참 자라 나올 때,

잎이 삶긴 모양의 형태로 나오거나

잎에 구멍이 나는 형태의

피해 증상이 나타납니다.

 

피해 새순은 정상적으로 발아하지 못하고 

불량스러운 형태의 잎모양이 됩니다.

 

 

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는

첫 눈이 발아할때 예방을 해주어야하므로

오늘은 노지 및 하우스 품종에 따른

눈 상태를 살펴보며

어떤 시점에서 방재를 해야 하는지

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1.노지

 

 

1-(1) 대능 사과대추

 

대능은 중생종 품종으로

싹을 틔울 준비는 하고 있지만

아직까지 눈의 활동은

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

 

올해는 날씨가 작년보다 추워서

싹이 나오는 시기가 작년보단 늦지만

그래도 4월 초순쯤엔

발아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
 

2.시설(하우스)

 

이번에는 한림농원의

시설 견습장 내 나무들을

살펴보겠습니다.

 

 

2-(1) 대능 사과대추

 

노지에 비해 눈이 많이 

움직이고 있으며

싹이 발아를 시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.

 

즉, 동일 품종이라 할지라도

재배 조건에 따라서 발아 시기가 다름을

알 수 있습니다.

 

2-(2) 선이양 사과대추

 

극조생종답게 각 눈마다

움직임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

싹이 많이 나와

발아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.

 

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

 

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

약 살포시기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 

현재 위와 같은 눈 상태는

발아를 준비하고 있지만

방제하기에는 아직 이른 단계입니다.

 

방제 적기는

노린재가 가해할 수 있는 

눈의 상태인데

사진과 같은 상태에서는

가해를 하지 않습니다.

 

 

바로 지금과 같은 상태에서

노린재는 가해를 시작합니다.

 

발아 준비 상태를 거쳐

눈이 위로 더 올라온 것을

확인할 수 있는데

나무의 눈이 이와 비슷하다면

방제를 해주시면 됩니다.

 

 

방제 적기에서

일주일에서 열흘이 지나면

눈이 많이 자라게 되는데

노린재가 이미 가해를 했거나

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입니다.

 

눈의 상태가 이렇다면

하루빨리 방제해 주는 것이 좋고

여기서 더 자란 후 방제를 하면

이미 가해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

꼭 이전에 방제를 해주시길 바랍니다.

 

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피해 잎

 

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유충은

애석하게도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.

 

보이지 않는 유충을 방제해주셔야

싹이 한 20~25cm 정도 자랐을 때

피해 증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.

 

싹이 나온 나무가 눈이 한 포장 내에서

50% 이상 나왔다면 꼭 방제를 하여

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피해를 최소화하여

이쁜 새싹 받으시길 바랍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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